산지에서 본 장면과 기록

징마이산의 차숲과 마을을
함께 바라보다

징마이산을 차 상품 이름으로만 보면 놓치는 것이 많습니다. 차나무와 숲, 마을,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이 함께 이어진 곳입니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

  1. 01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경관입니다.

  2. 02

    차나무만이 아니라 숲·마을·공동체의 생활을 함께 봅니다.

  3. 03

    세계유산 등재와 개별 차 상품의 맛·품질 평가는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세계유산

2023년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징마이산 고차림 문화경관은 중국 윈난성 푸얼시 란창라후족자치현 후이민진에 있으며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풍경

차숲과 마을이 함께 이어집니다

유네스코는 오래된 차숲과 차밭, 숲, 전통 마을이 함께 이루는 유기적으로 발전한 문화경관으로 설명합니다.

사람

사람의 생활이 함께 만든 풍경입니다

블랑족과 다이족 공동체가 이어온 임하 차 재배와 지역 관리체계가 세계유산의 중요한 가치로 평가됐습니다.

2010년 사진 세 장으로 따라가는 징마이산

먼저 큰 나무 아래 자라는 차나무를 보고, 잎을 따 바구니에 담는 손길을 거쳐, 수확한 생잎이 모인 장면까지 살펴봅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2010년 4월 TECHA Tea 운영자가 징마이산에서 촬영한 자료입니다.

키 큰 숲 나무 아래 비탈에 자라는 차나무들
큰 나무 그늘 아래 자라는 차나무. 2010년 4월, 윈난 징마이산
챙 넓은 모자를 쓴 사람이 차나무에서 잎을 따 바구니에 담는 모습
차나무에서 잎을 따는 모습. 2010년 4월, 윈난 징마이산
대바구니에 가득 담긴 갓 딴 초록 찻잎
갓 딴 찻잎을 담은 대바구니. 2010년 4월, 윈난 징마이산

사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날의 나무, 채엽, 잎의 모습입니다. 품종·차나무의 수령·수확한 차의 상품명·품질과 사진 속 장소의 유네스코 등재구역 포함 여부는 이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볼 때

산지는 지도 위의 이름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유네스코는 큰 나무 아래에서 차나무를 기르는 방식뿐 아니라 블랑족과 다이족이 이어 온 마을의 관리 방식과 차 관련 의례도 문화경관의 일부로 설명합니다. 차숲은 상품이 나오는 장소이기 전에 사람들이 오래 돌보고 살아온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2010년에 찍은 사진은 당시의 현장 기록이고, 2023년 세계유산 등재 설명은 별도의 공식 자료입니다. 두 자료를 함께 보되 사진에 보이지 않는 생활과 믿음을 사진만으로 재구성하지 않습니다.

세계유산 = 개별 차 품질 인증은 아닙니다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경관의 가치에 대한 것입니다. ‘징마이’라는 이름이 붙은 판매상품 하나하나의 맛·수령·품질을 인증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근거

TECHA Evidence Pack EP-0008. UNESCO World Heritage Centre의 등재 기록과 중국 문화관광부 자료를 교차확인했습니다.